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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00만원만 벌면 좋겠다던 후배 이야기
한 달에 100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던 후배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와 용돈을 충당해야 했던 후배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준비하던 시험에 번번히 실패하여 깊은 좌절에 빠져 있었습니다.이런 후배에게 있어서 한달에 100만원이라는 금액은 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하기에 충분한 금액이었고, 이 때문에 이 후배의 소원은 한 달에 100만원말 벌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후배는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하고 취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건실한 기업에 취직을 하고 한 달에 100만원의 몇배가 넘는 월급을 받게 됐지만 후배는 전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버리고 원치않는 일을 선택해서 얻은 수입이라 그런지 돈의 소중함을 모르고 흥청망청 탕..
2016. 2. 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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